I believe that...

리듬액션게임을 무지무지 좋아해서 처음 닌텐도를 사려고 했을때 PSP의 DJ Max 때문에
NDSL이냐 PSP냐를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ㅋ
결국, 어차피 게임을 주로 할거니까 큰 돈 쓰지말자는 생각으로 닌텐도를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닌텐도에도 리듬게임이 있더군요 ㅎㅎ 국내판으로 발매된 도와줘 리듬히어로(이하 리듬히어로)라고..
리듬히어로에 푹빠져서 엔딩을 보고나자 할 게임이 없어진 저는 또다시 리듬액션게임을 찾기 시작했고
일본판 싸워라 응원단1,2(이하 응원단)를 알게 돼서 또 열심히 엔딩을 향해 게임을 했죠-
리듬히어로와 게임방식이 100% 똑같기 때문에(음악과 인터페이스 정도만 다를뿐 -ㅅ-;)
응원단1과 2를 모두 클리어하자 또다시 리듬액션게임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국 여러가지 NDSL용 리듬액션게임을 발견했는데요 ^ㅅ^
오늘은 루니툰 카툰 콘체르토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과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서 죄송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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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ney Tunes - Cartoon Concerto (북미판)

어릴적 많이 봤던 애니메이션 루니툰과 클래식음악의 만남~ ㅎㅎ

장르 : 리듬액션게임
총점 : ★★★★☆ (리듬액션게임은 기본으로 별 두 개는 먹고 들어갑니당ㅋ)




위의 게임화면 스크린샷을 보면 리듬히어로나 응원단과 거의 똑같습니다.
(직접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찍기가 넘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웹에서 퍼왔어요. 출처: IGN.com/유튜브)

♣ 음악 종류
리듬히어로나 응원단은 음악이 POP,JPOP여서 낯선 노래들이 많이 나오는데 반해
(물론 게임 몇 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긴 합니다 ^ㅅ^)
루니툰는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래식음악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친숙하고 흥미가 있더군요 ^ㅅ^

♣ 음악메뉴의 사용편리성
그리고 리듬히어로나 응원단과 비교했을 때 메뉴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편리하게 느껴졌는데요,
첫번째 그림처럼 한 화면에서 휠을 돌려서 게임(음악)을 선택할 수 있고 클리어한 음악은 점수가 나타나는 것이
매우 편했어요~
리듬히어로나 응원단은 메뉴가 지도에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어서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여봐야 하기때문에
조금 불편했거든요-

♣ 게임 방법
음악을 선택하고 지휘봉으로 세 번 톡톡톡 터치해 주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리듬히어로나 응원단은 주로 터치펜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방울을 번호순으로 터치하는 방식이지만
루니툰은 방울을 번호순으로 터치해서 슬라이드로 방울들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점선으로 이어진 방울들은 번호 순서대로 터치펜을 떼지 않고 한번에 쭉 연결해서 슬라이드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니게임형식으로 중간중간에 세번째 그림처럼 방울을 터치하는 게임도 나오구요-

♣ 게임 특징
한 가지 루니툰의 단점이랄까 장점이랄까 ^ㅅ^a
클래식 음악의 특성이 변박자와 변곡조(박자,곡조가 변하는 것)가 많다는 건데요
그때문에 게임에서도 갑자기 박자가 변해버려서 그것때문에 아주 조금 어려워지기도 해요-
리듬히어로나 응원단은 음악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일정한 박자로 진행되니까
거기에 익숙해져있으면 아마 루니툰을 처음할 때 좀 당황스러울거예요 ㅎㅎ
하지만 그 클래식 음악들에 매우 친숙한 사람이라면 별로 문제되지는 않는듯 ^ㅅ^
(클래식을 많이 안좋아하는 분은 어쩌면 게임 한 두번 해보고 바로 실증나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ㅋ)

♣ 난이도 및 채점
게임의 난이도는 크게 세 가지로, 쉬운 것부터 Apprentice > Conductor > Maestro 이구요
터치하는 방울의 정확도에 따라, 높은 것부터 금당근 > 은당근 > 그냥 당근 > X 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아직 Conductor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혹시나 보너스 게임 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ㅅ^a
응원단이나 리듬히어로처럼..
발견되면 바로 글 수정해서 내용추가할께요~

북미판이긴 하지만 위의 내용 정도만 알면 응원단과 마찬가지로 언어에 큰 압박이 있진 않겠네요 ^ㅅ^
그럼 재밌게 즐기세요~♪

(기회되면 게임 동영상 찍어서 올리도록 해볼게요 ^ㅅ^; 검색해보니 괜찮은 동영상이 없어서..)